서정희 기부, 에세이 '혼자 사니 좋다' 인세 전액 쾌척

입력 2020-09-23 01:20   수정 2020-09-23 01:22


배우 서정희가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.

서정희는 지난 22일 자신의 SNS에 "어제, 기분 좋게 플렉스~ 했어요! 제 책 '혼자 사니 좋다'가 많이 팔리고 그만큼 인세 수입이 생겨서요. 인세 전액을 꼭 돕고 싶던 두 단체에 나누어 기부했습니다"라고 기부 소식을 밝혔다.

이어 "하나는 국내의 결식아동을 돕는 ´위스타트´, 또 하나는 미혼모들의 자립을 돕는 '한국 미혼모 지원 네트워크'입니다.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는 일과 원하든 원치 않든 엄마가 된 여성들이 꿋꿋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, 모두 제가 꾸준히 지원하고 싶은 단체예요"라고 소개했다.

서정희는 "조용히 기부하는 것도 좋지만 좋은 일은 더 많이 알려야겠기에 소식 전해드려요~ 제 책을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이런 일도 할 수 있었습니다! 감사드려요"라며 독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. 함께 게재한 사진 속 서정희는 해당 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.

한편 서정희는 최근 에세이 '혼자 사니 좋다'를 출간해 베스트셀러 작가에 등극했다.

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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